[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은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고졸자를 포함한 많은 청년들에게 평등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 빕스는 25일 올해 총 120명의 정규직과 1000여명의 스텝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고졸 이상의 학력에 외식업에 관심이 있는 자로 관련학과 졸업생이면 더 우대할 방침이다.빕스는 올해 40여 개의 신규 및 리뉴얼 매장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포항점, 잠실점, 청담점, 미아점 등 상반기에만 4개 매장의 신규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문정점, 대전 둔산점, 인천 예술회관점, 창동점, 강남점 등 리뉴얼 개장도 잇따라 준비하고 있다.빕스는 신규 및 리뉴얼 매장이 늘어나면서 인력 채용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빕스에 따르면 홀, 주방 등 한 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원만 10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뉴얼 개장하는 경우에도 기존 매장에 비해 좌석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매장 오픈 및 리뉴얼 시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빕스는 이에 따라 고졸자를 포함한 청년들에게는 더욱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올해 채용된 인력에 대해서는 전문 외식 인력 양성을 위해 조리직무교육과 외식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별 과정을 준비하는 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는 지난 3월 15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 이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4월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5% 이상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는 등 고객들의 큰 사랑을 확인했으며 신규 매장 오픈에 대한 자신감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새로운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들을 더욱 가까이 찾아갈 뿐 아니라 긍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 외식 인력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 지원은 CJ푸드빌 채용사이트(//www.restaurantworld.co.kr/recruit/)를 통해 가능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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