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영업회복시 주가 저평가··목표가↑<HMC證>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HMC투자증권은 25일 매일유업에 대해 영업회복 감안시 주가가 저평가 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정혜승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제분유의 점유율이 29%(물량기준)로 상승하는 등 영업 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 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예상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조제분유 점유율, 지난해 말 단행한 주요제품 가격인상 등은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수출 및 외식·기타사업 초기비용에 따른 적자가 해소될 경우 수익구조와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유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2532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69억원이 예상된다"며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1조331억원, 영업이익은 119% 증가한 33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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