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가는 '강남역의 충격적인 비밀'

(출처 : 트위터)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충격적인 강남역의 비밀'이라는 게시물이 트위터에서 화제다. 최근 트위터 아이디 krduro**는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한장의 사진을 첨부했다.사진에는 강남역사 안에 부착된 표지판이 들어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무언가 어색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바로 강남의 영문표기인 'Gangnam'에서 뒤의 a자를 거꾸로 붙여놓은 것이다.작성자는 "재밌어서 퍼왔긴 하지만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강남인데 저런 표기는 창피하다"며 수정해줬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현재 해당 게시물은 13만여명에게 리트윗되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은 "며칠 만에 수정될지 내기들 해 봅시다", "매일 지나다니는데도 전혀 몰랐다" "이게 뭐야 진짜 놀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물론 "괜히들 호들갑이네. 이게 뭔 충격적이야"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서울 메트로 관계자는 "지난 2008년에 이미 해당사안이 이슈화돼 잘못된 점을 수정했었다"며 "최근 시설개선을 통해 안내간판이 일괄 교체됐고 현재 오자가 있는 간판은 없다"고 해명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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