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투자증권은 23일 현대하이스코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를 4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현대하이스코의 1분기 개별기존 영업이익은 891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한 수치다. 연결영업이익도 1136억원으로 2.2%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1분기 연결 영업이익 시장전망치인 1054억원보다 8% 가량 상회하는 수준이다. 심혜선 연구원은 "자동차용 냉연 가격이 3월16일부터 적용됐지만 원재료인 자동차용 열연의 단가인하는 1월부터 적용된다. 일반용 냉연과 강관과의 상품 믹스 고려시 지난 4분기와 톤당 마진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95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는 감소하지만 분기 이익 개선 추세는 이어나갈 전망이다. 3월말부터 적용된 자동차용 냉연 판매단가 인하는 내수가격에만 적용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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