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영기자
뉴 아이패드에서 아시아경제신문 홈페이지를 띄우고 첫번째 사진에서 빨간 원으로 표시된 부분을 확대해봤다. 작은 글씨까지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인다.
뉴 아이패드는 해상도가 2048X1536으로 전작인 아이패드2보다 4배 높다. 인치당 픽셀수는 264ppi로 아이패드2의 2배다. UD를 구현해 웬만한 풀 고화질(Full-HD)급 TV(1920X1080)보다도 해상도가 높다. 쿼드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해 반응 속도도 빠르다. 예를 들어 동영상에서 나비가 날갯짓을 하거나 꽃잎이 팔랑거리는 장면까지 버벅대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게임을 실행할 때도 고해상도에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해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애플은 뉴 아이패드를 콘텐츠 창작의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들이 사진 기능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아이포토' 기능도 새롭게 지원한다. 저널이라는 메뉴를 실행해 사진 콘텐츠에 사진을 찍은 날짜, 장소, 그날의 날씨 정보를 첨부하고 일기를 쓸 수도 있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사진을 자유자재로 수정하교 효과를 주는 포토샵 기능도 눈길을 끈다. 맥에서만 가능했던 영화 제작 기능 '아이무비'도 지원한다.다만 한 손으로 들고 있기에는 무게가 부담스럽다. 뉴 아이패드는 652g으로 아이패드2(613g)보다 체중이 늘었다. 버스, 지하철 등에서 오랜 시간 들고 있으면 어깨가 뻐근해진다. 미국 출시 후 논란이 됐던 발열은 심각하진 않았지만 불편한 것은 사실이었다. 빠른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지 않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뉴 아이패드는 20일 출시된다. 프리스비 등 애플 제품을 취급하는 오프라인 매장과 SK텔레콤 및 KT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2만~101만원.뉴 아이패드 볼륨
뉴 아이패드 스피커
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