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은행장(오른쪽), 박병권 노조위원장(왼쪽)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국민은행 노사가 은행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국민은행은 지난 14일 국민은행 일산연수원 대강당에서 본부장급 이상 임원 및 노동조합 상임간부가 모인 가운데 은행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노사 공동선언문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개월간 논의한 끝에 채택됐다. 선언문에서 노사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나가 돼 은행의 발전과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실행▲발전적인 新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실천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선언문 발표는 노사가 경영 대립관계가 아닌 회사발전을 위한 상생 관계로 나아가겠다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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