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수제 명품 위스키 국내 90병 한정 판매

10가지 빈티지 위스키의 매력적 조화...TUN 1401, Batch 2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최대 44년 숙성 원액을 포함해 총 10가지 빈티지 위스키 원액을 메링해 만든 '발베니 TUN 1401, Batch 2'를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발베니 TUN 1401, Batch 2'는 세계 최고의 몰트 마스터로 존경받는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가 직접 고른 10가지 진귀한 발베니 원액을 메링 튠(Marrying TUN)이라는 2000리터의 커다란 숙성통에 넣고 3개월간의 추가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이다. 총 10개의 원액들이 매력적인 조화를 이뤄 발베니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절제된 스모키 향을 뿜어낸다. 전 세계 소량생산 한정판으로 국내에는 90병만 수입돼 신세계 백화점을 통해 출시되며 한 병의 소비자 판매가는 88만원이다.박준호 발베니 대표는 "싱글몰트 위스키 성장과 함께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소량생산, 주문생산되는 수제 명품 발베니가 위스키 애호가나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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