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 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의 학습정보와 학사정보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생이라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제공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러닝 서비스 'U-KNOU PLUS'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U-KNOU PLUS' 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수강교과목 학습하기 및 다운로드 ▲학사 정보 ▲학적 조회 ▲수강관련 조회 ▲등록관련 조회 ▲성적 조회 ▲수업·시험 조회 ▲장학신청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이 애플리케이션은 3월 12일 시범 서비스 이후 한 달만에 1만8000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는 직장인들이 많은 방송통신대학교의 특성상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스마트한 환경 속에서 학습 가능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된다.'U-KNOU PLUS'는 통신사에 관계 없이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다운 받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지난 해 2월 원격교육분야에 대한 사업 협약식을 체결한 후, 전국 60개소의 지역대학 및 학습관에 자사 와이파이(Wi-Fi) 서비스인 U+ zone(유플러스존)을 구축해 통신사에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LG유플러스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전국 지역 대학 및 학습관에서 운용중인 통합보안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인터넷 전화를 개통하는 등 통신 인프라를 개선했다. 김상곤 LG유플러스 수도권고객단장은 "향후에도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원격학습을 위한 인프라 개선, 전자결제 구현 등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환경 구축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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