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3월29일자로 민간 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와 대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2012년3월31일자로 대행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연장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중구와 대행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거구실업 동보환경 무안기업 민영주택 수도환경 하경기업 등 6곳이다.계약기간은 2012년4월1일부터 2014년3월31일까지 2년 동안이다.이들 업체는 계약기간 동안 대행 구역의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ㆍ음식물류 폐기물의 수집을 맡는다. 그리고 생활폐기물은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은 지정된 장소 또는 시설로 운반하고,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 매립지로 생활폐기물을 수송하는 일도 담당한다.중구는 11월까지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과 서류 평가, 주민 만족도 평가 등을 해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제공하고, 재계약시 영업구역 축소나 조정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