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지정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2012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전라남도 광양시의 '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 등 4개의 사업을 지정했다.4개 사업은 ▲전남 광양시 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 ▲경북 울진군 울진 보부상 옛터의 재조명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이전적지 활용을 통한 동래재창조 ▲충북 충주시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도심 재탄생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다. 올해 시행하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통합된 공간이미지 형성과 지역경관 향상을 위한 공간관리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 1억~1억5000만원의 재정 규모의 계획 수립비를 보조한다. 또 디자인 품질확보 및 계획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건축·도시·디자인분야 등의 민간전문가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또 지난해 이전에 선정돼 추진 중인 5개 계속사업도 추후 성과평가를 통해 설계비 및 시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09부터 2011년까지 총 18개의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지원했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 예비총괄계획가가 공모단계부터 참여토록 해 해당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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