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범양건영이 거래가 재개된 10일 하한가로 직행했다.범양건영은 10일 오전 개장 직후 하한가를 기록해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210원(14.79%) 하락한 1210원에 거래되고 있다.범양건영은 지난달 29일 거래소로부터 감사의견 비적정 의견 풍문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으나 해명을 하지 않아 30일부터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9일 사업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자본잠식이 5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를 맡은 삼덕회계법인은 기업 회생개시 절차 진행 중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감사의견 ‘한정’을 내놓았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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