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감자 심기
구로구는 이번 감자 재배를 통해 ▲유휴부지 활용 ▲어린이들에게 도시농업 현장체험 학습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 ▲불우이웃 돕기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라는 다섯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수확 시기는 6월 말. 총 220박스(박스 당 20kg)의 감자가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로구는 수확된 감자를 7월 중으로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구로구는 한편 지난 가을 오류 IC 유휴지에서 배추 5000 포기를 심어 수확했으며 지역내 불우이웃의 김장 김치용으로 기증했다. 올해도 감자 수확이 마무리되면 배추 재배를 계획하고 있다. 구로구 박원제 공원녹지과장은 “감자 220박스면 시가로 2800여만원에 달한다”면서 “의미있는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