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민연금이 5% 보고를 통해 주식을 신규 편입한 상장사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9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사와 코스닥 시장에서의 주식 취득 공시에 나섰다. 먼저 상장사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주식 29만5755주(5.06%)를 취득했다고 신고했다. 이어 STX엔진 144만2173주(5.03%), 인프라웨어 85만7506주(4.70%), GS홈쇼핑 33만1621주(5.05%)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두산그룹과 계열사의 주식도 사들였다. 국민연금은 두산 125만561주, 두산인프라코어 864만8058주 등을 사들여 각각 5.04%, 5.13%을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국민연금은 에이블씨엔씨, 파라다이스, 서원, 한국카본, 삼성전기, 사조산업, 종근당, 크라운제과, 대덕GDS 등의 주식을 5% 이상 취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 에스텍파마의 주식 6.51%를,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위메이드 주식 6.20%를 매입했다. 이어 국민연금은 원익머트리얼즈 34만8727주(6.01%), 비에이치 73만9719주(5.12%), 인터플렉스 88만3379주(6.32%) 등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황준호 기자 reph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