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지도 서비스에서 토지 거래의 기본이 되는 '지적도'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지적도는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경계 등을 나타내는 평면도로 땅의 호적에 해당한다. 그 동안 지적도 관련 정보는 국토해양부 등이 제공해 왔으나 이제는 네이버 지도(map.naver.com)를 통해서도 보다 쉽게 지적도 및 국토종합개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에서는 오는 5월부터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 지적도 정보의 활용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에 관련 솔루션을 개방할 계획"이라며 "공간 기반의 가치 있는 정보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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