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전날 은행주중 나홀로 오름세를 보였던 KB금융이 약세 전환했다. 6일 오전 10시05분 현재 KB금융은 전날보다 950원(2.18%) 하락한 4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경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은 이미 대형 은행이기 때문에, 은행 사이즈를 무리해서 늘릴 필요가 없다"며 "우리금융과의 합병 보다는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KB금융은 올해 연간 실적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좋고, 포스코발 수급 악재가 해결돼 긍정적"이라며 "업종 대표주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0.67배는 업종 평균 수준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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