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선풍기 기능을 결합해 실내공기 중 황사와 꽃가루를 신속히 제거하는 타워형 공기청정기 '케어스 AP-0712FH'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케어스AP-0712FH는 기존 제품보다 집진과 송풍 성능이 강화됐다. 실내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황사와 꽃가루와 같은 유해물질을 신속히 제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웅진코웨이 관계자는 "항바이러스 헤파필터를 적용해 실내공기 중 유해바이러스를 99.9% 이상 제거하는 동시에 꽃가루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물질과 진드기, 여름철 냉방병의 원인이 되는 레지오넬라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타워형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황사전용 모드와 필터 알람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박선정 웅진코웨이 브랜드팀장은 "기상전문회사 케이웨더와 공동으로 황사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예년 봄보다 약 1.5~2배 정도 황사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황사 전용 공기청정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혜정 기자 park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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