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스마트폰 주식 누적 약정 100조 돌파

서비스 개시 1년 6개월여 만에 주식 약정 거래대금 100조 돌파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키움증권의 스마트폰 주식 약정 거래대금이 3일 기준 누적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0년 9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영웅문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6개월 만이다.4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2010년 7조원 수준이던 스마트폰 주식거래 약정대금은 지난해 64조원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3일까지 29조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2012년 한해 만으로도 100조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박봉용 키움증권 리테일본부 이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영웅문 S의 시스템 경쟁력과 개인 시장 점유율 1위인 당사의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에서도 현재 약 30%대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영웅문S’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현재까지 60만 건에 달한다.이에 더해, 키움증권은 태블릿 PC용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 ‘영웅문T’, 선물옵션 거래 어플리케이션 ‘영웅문 SF’, FX마진 거래 어플리케이션 ‘영웅문 S World’, 투자정보방송 어플리케이션 ‘채널K’, 웹 트레이딩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향후 새로운 서비스 런칭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모바일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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