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규모 투자지분 매각…재무건전성 향상 목적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가 대규모 투자지분 매각에 나섰다.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3일 증시 마감 이후 보유 중인 SK텔레콤 지분 5.61% 중 2.89%를 블록딜로 내놨다.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지분도 각각 1%, 0.92%씩 팔기로 했다.포스코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적게는 5000억원에서 많게는 600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코는 과거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방지하기 위해 상호 보호 차원에서 SK텔레콤 지분 등을 매입한 바 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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