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 고구동산 전경
별의별 독서 릴레이는 구의 직원 독서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천문대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구는 올들어 천문학자 이태형 박사가 지은 천문학 전문서적인 별자리여행(450쪽분량)을 선정해서 전 직원에게 릴레이 독서에 참여시켜 나가고 있다.별관련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울천문대 고구동산 유치를 염원하자는데 그 의미가 있다.독서릴레이는 각 부서동에서 3명씩 1개팀을 구성, 총 48개팀이 참여하며 한 주자 당 2주가 소요돼 5월말까지 진행된다.구는 독서릴레이 참여 직원 가운데 200자 원고지 8매 이상 독후감을 작성한 공직자들에게는 상시학습 5시간 인정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이밖에 매월 구에서 직원들에게 도서를 추천하는 책읽은 동작 코너에도 천문관측 관련 다양한 도서를 선정할 예정으로 천문대 유치에 대한 전 직원과 구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문충실 구청장은 “동작구에 미국 로스엔젤레스 명물 중 하나인 그리피스 천문대 보다 더 훌륭한 천문대를 유치해 동작구 뿐 아니라 서울시 랜드마크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과 구민의 염원을 별자리 여행에 담아 천문대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