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라츠' 설립···휴대폰 직접 유통 시동

5월 블랙리스트 도입 앞두고 유통 담당 신설법인 설립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이 휴대폰 유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팬택은 지난 1일 휴대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유통 등 계열사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자본금 100억원을 투입하고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신설법인 '라츠(대표 박창진)'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라츠는 팬택C&I가 갖고 있는 모바일 IT 기기 전문 쇼핑몰 '라츠'의 사업을 이전받고 휴대폰을 포함한 IT 기기의 유통 및 총판 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전문 쇼핑몰 라츠는 온라인 쇼핑몰과 스마트폰 및 액세서리 판매 매장인 '라츠모바일' 샵으로 운영된다.팬택은 라츠모바일샵도 현재 5개에서 연말까지 전국 20개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츠모바일 샵은 스마트폰과 액세서리 전문 매장으로 모든 제조사의 최신 스마트폰과 휴대폰 관련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팬택은 향후 헤드셋, 노트북 등 IT 기기 총판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해영 기자 rogueh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