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회원 정보보호 강화

코레일, 온라인 철도회원가입 때 주민등록번호대신 i-PIN 사용…홈페이지 통해 안전+편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회원 정보보호가 크게 강화된다.코레일은 지난달 30일부터 열차손님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i-PIN시스템을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i-PIN(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이란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본인확인 시스템이다.이에 따라 이용객은 철도회원가입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i-PIN발급 때 이용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i-PIN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본인확인기관에서 개인정보입력, 신원확인을 거쳐 누구나 받을 수 있다.i-PIN을 한번 발급 받으면 i-PIN서비스를 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똑 같이 쓸 수 있다. 그동안 쓰던 i-PIN을 없애고 다시 발급 받을 수도 있어 개인정보 유출위험도가 크게 낮아진다.홍승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i-PIN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철도회원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입력이 필요 없게 됐다”며 “철도회원의 정보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