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창립기념일 맞아 '희망나눔 봉사활동'

임직원 331명 서울·용인 등 18곳에서 무료급식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에버랜드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울, 용인 등 18개 지역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삼성에버랜드(사장 김봉영)는 30일 제49주년 창립기념일(3월 31일)을 맞아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시설에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이웃 만들기'라는 취지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창립 기념일인 3월 31일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33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과 용인 선한사마리아원(아동), 아산 파란새둥지(장애인), 안성 하석파마을회관(어르신) 등 전국 18개 복지시설에서 펼쳐졌다. 삼성에버랜드는 봉사활동을 펼친 복지관에 김치냉장고, 냉온수기, 식기세척기 등 각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주방 기구를 무상으로 증정했다.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사장은 서울 장안 1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장안종합사회복지관(원장 김용길)을 찾아 150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이날 삼계탕은 삼성에버랜드 푸드컬처사업부 조리사들이 직접 요리해 의미를 더했다.한편 이날 오후 봉사활동을 마친 김봉영 사장과 임직원들은 삼성생명 컨퍼런스 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창의', '신뢰', '자부심'이라는 3대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신조직활성화방안'을 선포하고 전 임직원들이 미래를 향해 즐겁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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