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이상재 선생 추모식

서천군, 29일 한산면 종지리 월남 선생 생가서 300여명 참석…26일 오후엔 추모연극 공연도

한산면 종지리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에서 열린 추모식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월남 이상재(1850~1927년) 선생의 타계 85주기 추모식이 29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 월남 선생 생가에서 열렸다.김종화 서천부군수, 지역출신 국회의원, 서천군의회 의원, 기념사업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추모제는 지난해 선생의 생가 정비작업 후 처음 열려 의미가 컸다. 선생의 생가는 대지 9740㎡, 건축 241.54㎡ 규모로 전시관 내부전시시설 등 5개 동과 생가지 주변 편의시설 3개 동으로 지난해 새 단장을 마쳤다. 이곳은 1990년에 충청남도기념물 제84호로 지정된 바 있다. 월남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주의자로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독립을 위해 힘쓰다 1927년 세상을 떠났다.한편 해마다 추모제를 열어오고 있는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는 지난 22~23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26일 오후 3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서거 85주기 기념연극(‘조선 청년의 횃불 월남 이상재’-조한신 극본, 표재순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장 연출) 공연을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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