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의 지난 2월 내구재 주문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지난 2월 내구재 주문이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달 3.6% 감소에 비해선 크게 개선된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 3.0% 증가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내구재 주문은 지난 3년간 자동차, 가전제품에서부터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주문 물량을 집계한 것이다. 2월 기계류 주문은 5.7%, 자동차 주문은 1.6% 증가했다. 운송 기기 주문은 민간 항공기 주문이 6% 늘면서 3.9% 증가를 기록했다. 보잉사의 경우 2월 수주건수가 237건으로 전달의 150건보다 크게 늘었다. 미국 상무부는 또 2월 운송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이 1.6% 증가를 기록해 전달 3.2% 감소에 비해 크게 개선됐으나 시장 예상치 1.7%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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