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오는 7월까지 노후한 산악안내 표지판 180개를 친환경 표준규격으로 교체한다.(사진) 경기도는 낡아서 위치식별 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12개 시ㆍ군 32개산 180개 표지판을 오는 7월까지 바꾸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광주 24개 ▲남양주 21개 ▲포천 20개 ▲동두천 19개 ▲안산 17개 ▲가평ㆍ안양ㆍ이천 각 16개 ▲성남 14개 ▲시흥 7개 ▲광명 6개 ▲안성 4개 등이다. 경기도는 이들 지역의 노후 표지판을 명산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친환경 표준 산악안내표지판으로 교체한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 용문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18개의 친환경 산악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등산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시점에서 도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친환경 표준 산악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됐다"며 "도내 주요 산의 산악구조안내표지판 좌표가 표시된 경기도 소방 스마트 119 앱(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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