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장학재단, 대학생 60명 장학생 선발

정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산장학재단은 27일 경남 김해 태광실업 본사에서 정산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60명에게 장학금 총 3억원을 수여했다.전국 46개 대학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지원되며, 1년간 500만원 한도로 1·2학기에 나누어 지급한다.재단측은 급변하는 21세기 글로벌 경쟁 체제에서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학문에 힘쓰고 국가를 위한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의 최대 고민인 졸업 후 취업, 진로에 대한 조언을 위해 미국계 인사컨설팅 회사 전문가의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아울러 정산장학재단은 하반기에 다문화 대학생, 장기 지원 대학생, 고등학교 지원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총 4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정산장학재단은 박연차 명예이사장이 지난 1999년 출연금 5억원으로 설립해 2004년 20억원 등 지속적인 장학금 출연, 현재 100억원의 재원으로 운용되고 있다.정산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과학영재 및 대학생,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947명에게 19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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