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장위1동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서 대사증후군 검진을 위해 체지방을 측정하는 모습.<br />
장위1동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는 아울러 올 5월부터 운동교실을 실시해 주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성북구는 기존 월곡동 성북구 보건소에 이어 지난해 9월에도 동선보건지소(성북구 아리랑로3길 8)와 정릉2동 주민센터(성북구 정릉로 26길 1)에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또 이번에 장위1동 주민센터에 추가로 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접근성 향상을 통해 특히 장위동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참고로 혈압 혈당 복부둘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암 뇌졸중 심장병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며 남성은 40~50대, 여성은 폐경 이후 유병률이 높다.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가까운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찾아 대사증후군 검진을 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을 받으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보건소 의약과(☎920-288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