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내 관광호텔 유치 총력 기울여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일정비율 지역주민 우대채용, 이웃돕기사업 참여 등 협약 맺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내 관광호텔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종로구는 '관광호텔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 - 종로구와 함께하는 관광호텔 업무협약'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는 최근 관광사업 활성화 분위기로 인해 관광호텔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종로구가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 마련하게 됐다. ◆관광호텔 유치로 구민 채용협력 등 주민 행복지수 높인다! 종로구와 관광호텔의 업무협약은 ▲지역주민 우대 채용과 일자리창출 협력 ▲푸드뱅크 사업 참여와 자원봉사 등을 통한 이웃돕기 참여 ▲지역내업체(쇼핑 음식 의료 전통시장 이·미용 관광명소)와 투숙객 연계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협약으로 관광호텔 유치가 구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외래 관광객 70%가 찾는 종로! 관광호텔 지원에도 박차 또 종로구는 관광호텔건립상담센터(☎2148-1852)를 설치, 관광호텔 건립에 대한 각종 상담과 애로사항의 해결 등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이 외도 종로구 홈페이지에 관광호텔 홈페이지를 연계하는 등 각종 홍보, 책자·지도 등 관광 홍보물 배부, 단체이용객 유치와 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종로에 머문 관광객과 종로구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 민.관 협력 종로구에는 기존에 있던 종로크라운 등 7개 관광호텔에 새로 5개 관광호텔 사업계획이 승인돼 관광호텔 등록을 앞두고 있다.또 앞으로 관광호텔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종로구는 관광호텔 사업자들에게 사업취지를 설명하면서 지속적으로 이해를 구해 민·관 협력을 통해 종로 관광사업과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도록 관광호텔 사업자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종로에 머문 관광객과 종로구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목표”라며 “지역사회의 행복 추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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