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 '88만원세대 절판, 한미 FTA 책 출판'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인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는 26일 자신의 대표작인 '88만원세대'를 절판하고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관련한 책을 출간하겠다고 밝혔다.우석훈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다시 FTA에 대한 책을 내면서, 88만 그만, 절판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우 교수는 "'88만원 세대'는 개인적으로, FTA 책과 쌍둥이 책 같은 것이었다"면서 "이 책이 팔리면서 FTA도 추진되는 일이 있을 거라고, 저자로서 예상 못해습니다. 아쉽지요..."고 심경이 토로했다.FTA 책과 관련해 그는 "마지막으로 정리한 fta 책의 테제는 세 가지"다. 지금 가제는 ‘모든 공포의 총합’인데, ‘통상교섭본부 폐기’ 아예 직설법으로 가라는 의견도 많다"면서 아직 마음을 못 정하고 있다. 방향만 잡으면, 이번 주에 탈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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