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코스닥 시장이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0선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섰지만 하락세를 막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골프존이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고, 새내기주 빛샘전자는 3일 연속 상한가에 도전 중이다. 23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2포인트(0.27%) 하락한 526.4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지수 방향성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23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에 개인과 은행이 각각 25억원과 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기타(1.51%)과 일반전기전자(0.79%) 등 7개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송(-1.60%), 섬유의류(-1.42%) 업종의 하락폭이 크다. 나머지 업종은 1% 미만으로 하락폭이 작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다음과 CJ오쇼핑이 각각 1.48% 하락 중이고, 포스코 ICT, 동서도 약세다. 반면에 CJ E&M(1.78%)과 골프존(1.25%)은 상승세를 나타나고 있다. 개별종목에서는 빛샘전자의 무서운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 상장한 빛샘전자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도전하고 있다. 골프존도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시가총액 10위까지 올랐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82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9개를 포함해 529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79개 종목은 등락 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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