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에 '청심평화월드센터' 개관..2만5천 수용

[가평=이영규 기자]경기도 가평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2배, 세종문화회관의 8배 규모로 2만5000명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실내 복합문화시설인 '청심평화월드센터'(사진)가 문을 열었다. 글로벌 문화교육기업을 표방하는 청심그룹은 지난 22일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에서 '청심평화월드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문화교육 사업에 들어갔다. '청심평화월드센터'는 지하 3층, 지상 4층, 연건평 8만2800㎡의 실내 복합문화시설로 공연, 스포츠, 행사, 전시,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ㆍ체육ㆍ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지붕 철골 트러스는 길이 127m로 국내 최대다. 트러스 올리기에 사용된 슬라이딩 공법도 국내 처음 도입돼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청심그룹 한현수 기획조정실장은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청심국제병원 등의 운영을 통해 쌓은 고객 가치를 문화 콘텐츠와 문화 설비 영역으로 확장해 수준 높은 문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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