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성동구립도서관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운영할 계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자와 이직준비자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취업컨설팅’을 실시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취업준비자에게 취업에 관한 성공 방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관한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아 자기 적성과 희망하는 직종에 맞는 취업이 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취업 등 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많다는 점에 착안, 오는 27일 성동구립도서관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1회 진행 시 15~20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취업정보은행 전문상담사가 직접 진행한다. 우선 취업알선 정보이용 방법과 지원을 희망하는 구인 업체에 대한 취업 성공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또 직종별, 분야별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1:1 맞춤식 컨설팅도 진행된다. 면접스킬 면접코디 질문대처 등 사례 분석을 통한 성공적인 면접 전략과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스트레스 관리와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기업의 채용절차 진행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 등 우수 인재를 알선하는 ‘찾아가는 기업 채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취업컨설팅과 기업 채용 지원을 통해 구직자는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인재를 채용하도록 하는 맞춤형 취업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재득 구청장은 “구직자들이 많이 찾는 도서관을 찾아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 취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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