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기대감 상승<삼성證>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가 6월 신작 출시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 39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박재석 연구원은 “신작 블레이드 앤 소울의 국내 상용화가 6월부터 시작할 것이 확정적이고 하반기에는 길드워2의 상용화가 예정돼 있어 3분기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신작 매출 효과가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13년의 영업이익률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8월 중국에서 일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VIP 테스트 성격의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박 연구원은 “현재 텐센트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중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고, 경쟁 MMORPG의 출시도 예정돼 있다”며 “여론의 환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8월 중국 VIP테스트는 적절한 대응책이다”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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