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치아교정을 결정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바로 브라켓과 와이어일 것이다. 치아교정에서의 심미성이 강조되면서 덜 보이는 착탈식 교정 장치, 그리고 전혀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장치에 이르기까지 치아교정 대상자들이 선택 할 수 있는 폭은 넓어지고 있다.하지만 투명 착탈식 장치를 이용하는 투명교정과 치아 안쪽 공간을 이용하는 설측교정은 일반적인 교정방법에 비해 치료방법의 한계성을 가지거나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다. 즉 심미성은 매우 우수하지만 대중적인 방법이 되기는 힘들다.화이트 와이어는 이러한 비용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심미성을 극대화하여 좋은 대안이 될수 있다. 화이는 와이어는 말 그대로 와이어를 흰색으로 코팅하여 교정과정에서 겉으로 보이는 부분을 최소화한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화이트 와이어의 경우 코팅이 쉽게 벗겨지거나 코팅 재료에 따라 안정성에 의문이 있어 교정 대상자들의 불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개발된 화이트 화이어의 경우에는 실버코팅와 페릴린 코팅의 이중코팅으로 기존 와이어에 비하여 코팅 유지력이 향상되어 치료기간중 코팅이 거의 벗겨지지 않는다. 또한 외부 코팅방법인 페릴린 코팅의 경우 FDA 안정성 4등급을 가지고 있는 코팅방법으로 주사바늘이나 인공 심장 등에 이용되는 안정성이 입증된 방법이다. 이 때문에 대상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특히 심미적 요구가 높은 대상자들의 경우 설측 교정이나 투명 교정의 높은 비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메탈교정이나 세라믹교정으로 하게 되는데 이때 쓰이는 화이트 와이어가 그 요구를 해결해 주고 있는 것이다.강남에 위치한 베버리힐스 플러스치과의 황영철 대표원장은 이러한 화이트 와이어에 대해 “기존의 화이트 와이어의 내구성이나 안정성 문제로 심미적 요구가 매우 높은 대상자에 한해 선택적으로 시술했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이트 와이어의 경우에는 누구에게나 적극적으로 권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이 치과에서 화이트 와이어로 교정을 진행하고 있는 직장인 A씨 또한 본 화이트 와이어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정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정 장치나 와이어가 잘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것인데, 가격적인 부분에서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화이트 와이어를 통해 3개월 넘게 장치를 하고 있는데 심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고 만약 주변에 교정을 희망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추천해주고 싶다”고 장치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물론 화이트 와이어가 설측 교정이나 투명 교정에 비한다면 심미적으로 우수할 수는 없지만 비용을 고려하여 생각했을 때 대중적으로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화이트 와이어를 선택할 때 와이어의 코팅 유지력과 안정성의 확보는 필수적으로 따져보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치아교정 전문치과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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