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과 지원 협약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홈플러스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해마다 1200명의 소아암어린이 환자 발생, 소아암어린이 환자 중 백혈병 비중 약 40%, 백혈병이 어린이 질병 사망 원인 1위 등 백혈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협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15일 서울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 대표들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홈플러스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선정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대상 수술비 지원(매월 8~10명 선정)으로 100명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 현장에서는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 대표들이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했다.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경영운동의 일환인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으로 백혈병소아암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고객과 200개 협력회사를 비롯해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이 함께 하는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100명의 어린 생명을 살리고 1000명의 위탁가정 불우 어린이를 돕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윤재 기자 gal-r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