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은 15일 장교동 본사 대강당에서 방한홍 사장을 포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들은 강력한 공정거래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선서를 했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일체의 불공정한 거래 및 부당한 공동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한화케미칼은 지난 200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이후 10년째 지속적인 실천 노력을 기울여왔다.원사업자의 의무ㆍ금지사항 지정, 하도급 거래 현황 감시조직 및 윤리경영사무국 운영 등을 통해 전임직원이 공정거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자체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월적 지위 남용 방지를 위한 자정 노력을 해오고 있다.아울러 방 대표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협력사 초청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연이어 갖고 협력사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회사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방침에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있다.방 대표는 "공정거래 실천은 기업경영의 기본으로, 이를 위반하는 것은 개인과 회사에 심각한 손실을 입힐 수 있다"며 "회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잃어버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불가능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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