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15일 충북혁신도시로의 청사 이전을 위한 신청사 착공식을 연다.이 자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범구 국회의원, 유한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 이필용 음성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충북 혁신도시 동반이전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기술표준원 착공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해 8월 한국가스안전공사 착공에 이어 두 번째다.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은 "기술표준원은 세계 일류의 국가표준체계와 안전기반 구축을 통해 충북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며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전청사는 총사업비 67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7만㎡, 건물연면적 2만3000㎡의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2013년 말까지 신청사 준공과 함께 현 청사에 근무하는 290여명의 직원이 입주하게 된다.기술표준원은 표준과 안전, 적합성 정책 등을 시행하는 시험·연구 정부기관이다.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 692만여㎡ 규모로 기술표준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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