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목표가↑<동양證>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동양증권은 14일 LG전자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38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55%,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컨센서스(2758억원)을 38.6% 상회하는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4분기 0.2%에서 1분기 2.9%로 상승할 전망이다. 최남곤 연구원은 "LG전자의 실적 개선은 구조적인 요인에 기반한 것으로 2분기까지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TV사업과 가전사업의 실적 개선이 주효할 것이란 분석이다. TV사업과 가전 사업의 실적 개선은 제품 믹스의 개선, 브랜드 개선 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효과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2분기에는 에어컨 사업의 계절적 성수기까지 도래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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