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는 오는 1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국내 보안업체를 대상으로 한-미 FTA 활용, 美 보안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코트라는 미국 보안 산업협회, 미국 국토안보부 등 현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對 테러제품 통관실무, 진출 시 적용되는 법규, FTA 활용방안 등 미국 보안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국내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에는 보안업계 종사자 200여명 이외에도 정부기관, 협회 등 업계 전반에서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 보안시장 규모는 250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보안에 대한 인식 확대, 보안기술의 발전, 보험사들의 보안제품 설치요구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설명회를 주관한 정동창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미국 보안시장은 시장규모와 잠재력 면에서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FTA라는 기회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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