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으로 서울 해외알린다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가 해외 문화공연을 통한 도시 브랜드가치 높이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서울시는 '문화콘텐츠 활용 서울 글로벌 마케팅사업'을 통해 서울 대표 문화공연 9개 팀을 선정하고 3월부터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멕시코, 호주 등 전 세계 9개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해외 공연을 통해 서울을 알릴 작품은 ▲ 노름마치 ▲해금플러스 ▲달래이야기 ▲국제아동청소년 연극협회 한국본부 ▲드럼캣 ▲드로잉쇼 ▲점프 ▲비밥 등 총 9개다.공연 일정은 '강은일 해금플러스' 중남미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달래이야기' 동경 투어 공연, 비빔밥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 극인 '비밥' 싱가폴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이와함께 서울시는 공연장에 홍보부스와 배너, 포토존을 설치하고 서울홍보 동영상 상영을 비롯 서울시 홍보책자 등을 활용해 서울을 알리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경주 서울시 국제협력과장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서울글로벌 마케팅은 현지인에게 반응이 좋으며,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문화를 통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 관광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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