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과속방지턱(출처 : 유튜브)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과속방지턱이 연달아 5개나 줄지어선, 이른바 '절대 과속 방지턱'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유튜브에 '말도 안되는 과속방지턱(crazy speed bumps)'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동영상이 주인공이다.이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곳을 지나려면 웬만한 현가장치로는 감당이 안될듯하다. 영상에선 세단을 비롯해 뒤에 커다란 짐을 매단 트럭, 소형 밴, 아이스크림 트럭 등이 차례로 지나간다. 모든 차가 턱을 넘으며 뒤뚱대는 모습이 우스꽝스럽다. 그러나 차량이 튀어올랐다 다시 내려가며 차량 하판에 무리를 주는 장면도 목격할 수 있다. 아이디 'icann'은 "도로를 지나다 이런 과속방지턱을 만나면 숨이 막힐지도 모른다"며 "동영상에 나오는 붉은 색 트럭처럼 차량 하판이 손상될 위험이 크다"고 비판했다. 아이디 'xsmidtx'는 "(워낙 과속방지턱의 너비가 넓어 빠른 속도로 휙 하고 지나버리면 평면처럼 지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아이디 'jam1e'는 "단지 실험에서 끝나길 바란다"며 "저런 걸 실제로 설치한다는 건 오히려 교통사고를 양산하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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