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주택 경기 부양에 10억 파운드 투입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영국 정부가 주택 경기 부양을 위해 10억 파운드(약 1조7700억원)를 투입한다.더타임스 일요일판은 11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주택 신축 수요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택 모기지 대출 확대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고 보도했다.타임즈는 영국 정부가 주택 모기지 대출 제도를 바꿔 신축 주택을 구입하거나 50만 파운드(약 8억8500만원) 이상의 집을 새로 구입하는 부동산 구매자에 한해 전체 주택 가격의 5% 자금만 있으면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영국의 은행들은 신축 주택 대출이 회수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모기지 대출을 주택가격의 75%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번 주택 경기 부양책은 총 주택가격의 75%를 초과하는 나머지 20% 대출에 대한 보증을 정부가 부담하는 셈이다.정부는 이 같은 방안이 직접적이면서도 신속한 경기 부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랜트 쉐입스 주택부 장관은 "이 같은 제도로 최초 주택구입자와 큰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층 등 10만 명 이상이 향후 3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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