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시공시설 어선 들이받아 3척 침몰·파손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제주 해군기지 시공시설이 어선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오후 2시10분께 서귀포시 화순항에서 해군기지 플로팅 독((floating dockㆍ반잠수식 야외 작업장)이 정박중인 어선 3척을 들이받아 2척이 침몰하고 1척이 파손됐다.가라앉은 어선은 한성호(3.29t)와 금성호(5.24t)이며 진양호(4.69t)는 배의 측면 일부가 부서졌다.해경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도 플로팅 독을 옮기려다가 사고가 났을 수도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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