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경제학자 린젠하이(林建海)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사무총장에 중국인 경제학자 린젠하이(林建海)가 임명됐다고 중국 차이나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IMF 사무총장직에 중국인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린젠하이는 오는 22일부터 IMF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게 된다.1955년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난 린젠하이는 베이징의 대외경제무역대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에서 공부하고 조지 워싱턴대서 국제금융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그는 1989년 IMF에 발을 들여놓은 뒤 사무총장으로 승진하기 전엔 사무총장 대리로 일했다.사무총장은 IMF의 24명으로 구성된 집행이사회의 운영을 맡고 187개 회원국과 접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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