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무승부' 성남, K리그 첫 승 사냥 나선다

[사진=성남일화천마축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나고야 원정을 마친 성남일화가 K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성남은 7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전와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마치고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성남은 나고야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에벨찡요의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 골로 2-2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획득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거두고 일본원정을 마무리했다.신태용 감독은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승점을 거둬 만족한다”며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해 차츰 완벽한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K리그 홈 개막전에서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성남은 오는 11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2012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을 치러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이 날 경기에서는 난타, 치어리더 등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황재원, 김성준의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팬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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