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한국사이버결제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사이버결제는 전일대비 230원(3.09%) 오른 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화증권은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바일결제시장 경쟁업계에 비해 우월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95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올리고 ‘강력매수(Strong Buy)’의견을 냈다.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사이버결제는 국내 유일의 온, 오프라인 통합 결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셜커머스 시장과 NFC활성화 등 추가성장 모멘텀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고, 국내 메이저 이동통신사와 소액결제 시장 진출을 체결한 것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 최근 이통사, 포털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대표 지분이 7%, 우호지분까지도 28% 수준에 불과해 향후 인수합병(M&A)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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