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전자가 8일 기존 기업 블로그를 소셜미디어 통합사이트 '소셜 LG전자(//social.lge.co.kr)'로 새단장 한다고 8일 밝혔다. 소셜 LG전자는 기업 블로그 '더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회사에서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한 곳으로 통합했다. 해외 법인에서 국가별로 운영하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도 클릭 한 번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소셜 LG전자라는 이름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한다는 의미다. 콘텐츠 큐레이션(취합·분류) 기능 강화, 참여형 기업 블로그, '회원배지'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요소를 가미했다. 소셜LG전자는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LG스토리’, 전문가 칼럼으로 구성되는 ‘뷰(View)’, 일반 고객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 ‘컨버세이션’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LG스토리는 사내 블로그 필진 약 70명이 사회공헌활동, 디자인, 마케팅 등을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뷰(View)’는 LG전자 공식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더블로거’ 60여명이 게재하는 코너와 IT,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가 직접 글을 기고하는 ‘전문가 칼럼’ 코너로 이뤄진다.컨버세이션은 고객이 자유롭게 글을 올리고 토론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다. 기존의 댓글달기 수준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글까지 올릴 수 있다. 더불어 회원배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가입 후 활동 여부에 따라 최우수 회원을 ‘LG패밀리’로 선정해 선물증정 및 이벤트, 행사에 우선 초대 등의 혜택도 준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LG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정감있는 기업형 오픈 미디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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