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중앙부처 돌며 ‘현안 챙기기’

농림부, 환경부, 기재부, 국토부 방문…세계유기농엑스포, 수질오염총량제 유예,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건의

이시종(오른쪽) 충북도지사가 6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점심식사을 하며 세계유기농엑스포의 공동개최와 국제행사승인 등 사업지원을 요청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중앙부처를 돌며 충북지역 예산확보에 나섰다. 이 지사는 6일 지역현안 핵심사업 16건에 관련자료를 들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시작으로 환경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을 찾았다. 이 지사는 전날 있었던 진천 마이스터고 개교식에서 도정현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등 대통령이나 중앙부처 장·차관이 충북에 올 때마다 중요사업을 설명해왔다. 이 지사의 중앙부처방문은 이번 주 있을 2013년 실·국별 정부예산확보 성과점검보고회를 앞두고 중요현안들이 모두 들어간 ‘2013년 정부 예산확보 기반의 종합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사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점심식사을 하며 세계유기농엑스포의 공동개최와 국제행사승인 등 6건의 사업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윤종수 환경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선 수질오염총량제와 관련지방재정에 대한 부담을 늘리는 요인 등을 설명하며 제재를 미뤄주도록 요청했다. 대청호 인근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열망 등을 반영한 대청호 유역 규제완화정책도 건의했다. 이석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선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에 북청주역을 포함한 예타조사, 영동~보은 국도건설의 빠른 시행을 요청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들을 만나선 충북 내륙을 지나는 고속도로망이 없어 지역균형발전이 어렵다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실시설계의 조기착수를 건의했다.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에 대한 세종시, 충청권, 호남권 국민들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성공개최를 위해 제천~평창 고속화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국도승격도 건의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철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