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40%에서 6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인도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란지트 야다브 삼성전자 인도법인 무선통신판매 부문장이 25일 "우리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미 40%를 점유하고 있지만 올해는 60%로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인도 내 PC(개인용 컴퓨터)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8%에서 올해 12%로 높이고 인도 전역에 275개의 휴대전화 및 IT전문매장을 개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 인도법인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2000억루피(4조6000억원)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휴대전화와 IT 기기의 매출액은 55%에 해당한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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