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소재 유치원 보육교사의 결핵 판정으로 원아들에 대한 결핵 감염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결핵·감염병에 대한 교육을 해 집단시설 전염병 예방을 위한 것이다.교육은 결핵진료 전문의 엄정인 강사가 결핵의 진단·전파·증상·치료·예방법을 비롯한 급성감염병 전파·증상·예방법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으로 쉽게 풀어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 종사자들의 업무 특성상 집단시설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급성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안내문을 배부한다.우리나라는 매년 3만5000여명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으며 2300여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어, OECD 가입국 중 결핵발병률과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다. 이경숙 감염병관리 팀장은 “구는 결핵관리 전담 간호사 배치, 학교 등 집단시설에 대한 전문관리, 환자 발생시 1:1 밀착 관리 등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 결핵의 조기 퇴치를 위해 적극 노력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랑구보건소 결핵실(☎2094-018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